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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기획연재 | 신세계그룹 ②
법인세 기획연재 | 신세계그룹 ②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7.11.16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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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 법인세 2296억374만원…전년比 53.44% 감소

총 37개 계열사 중 16개사 법인세 납부

이마트, 계열사 중 법인세 최다 납부…지난해 법인세부담액 ‘932억원’

여객 자동차 터미널 운영업체인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38억3662만원으로 전년 동기(37억6235만원) 대비 1.97%(7427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0억9681만원으로 전년 동기(364억2732만원) 대비 15.56% 늘었다. 영업이익은 183억207만원으로 전년 동기(134억5887만원) 대비 35.98%, 당기순이익은 143억3676만원으로 전년 동기(131억7335만원) 대비 8.83% 증가했다.

당기 말 기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최대주주는 64.96%의 지분을 보유한 센트럴시티다.

그밖에 천일고속(16.67%), 동부익스프레스(11.11%), 중앙고속(5.54%), 신선호 센트럴시티 의장(1.56%), 동양고속(0.16%) 등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단체급식사업, 식품유통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신세계푸드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31억7772만원으로 전년 동기(12억1165만원) 대비 162.26% (19억6606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93억원으로 전년 동기(9013억1764만원) 대비 15.31% 늘었다. 영업이익은 225억5804만원으로 전년 동기(94억1353만원) 대비 139.63%, 당기순이익은 156억9694만원으로 전년 동기(74억3099만원) 대비 111.23% 증가했다.

당기 말 기준 신세계푸드의 최대주주는 46.1%의 지분을 보우한 이마트이다. 그밖에 신세계조선호텔이 8.6%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관광호텔업체인 센트럴관광개발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26억5918만원으로 전년 동기(24억1937만원) 대비 9.91% (2억3981만원)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24억3157만원으로 전년 동기(699억4037만원) 대비 3.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6억2634만원으로 전년 동기(101억6741만원) 대비 4.51%, 당기순이익은 85억1165만원으로 전년 동기(82억4877만원) 대비 3.18% 늘었다.

당기 말 기준 센트럴관광개발의 최대주주는 86.28%의 지분을 보유한 센트럴시티다. 그밖에 센트럴건설이 12.79%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섬유, 직물 및 의복액세서리 소매업체인 몽클레르신세계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23억758만원으로 전년 동기(41억6543만원) 대비 44.60%(18억5785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2억7819만원으로 전년 동기(476억3512만원) 대비 43.33% 늘었다. 영업이익은 58억5962만원으로 전년 동기(66억6098만원) 대비 12.03%, 당기순이익은 44억5292만원으로 전년 동기(49억1707만원) 대비 9.43% 감소했다.

당기 말 기준 INDUSTRIES S.p.A 및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각각 51%,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소프트웨어개발공급업체인 신세계I&C가 지난해 납부한 법인세는 20억9102만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26억6009만원) 대비 21.39%(5억6906만원) 감소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63억3909만원으로 전년 동기(2610억9504만원) 대비 13.4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7억2382만원으로 전년 동기(109억7592만원) 대비 20.51%, 당기순이익은 25억4630만원으로 전년 동기(68억1019만원) 대비 62.61% 감소했다.

당기 말 기준 신세계I&C의 최대주주는 29.21%의 지분을 소유한 이마트이다.

그밖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4.34%),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2.34%), 김장욱 신세계I&C 대표이사(0.07%)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의류제조·판매업체인 신세계톰보이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2억3387만원으로 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84억8572만원으로 전년 동기(1160억8774만원) 대비 10.6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3억1796만원으로 전년 동기(67억229만원) 대비 5.73%, 당기순이익은 37억3494만원으로 전년 동기(44억786만원) 대비 15.26% 감소했다.

당기 말 기준 신세계톰보이의 최대주주는 95.78%의 지분을 보유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서비스업체인 신세계페이먼츠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485만원으로 전년 동기(337만원) 대비 340.71%(1148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9억7279만원으로 전년 동기(301억8417만원) 대비 15.86% 늘었다. 영업이익은 6041만원으로 전년 동기(1739만원) 대비 247.40%, 당기순이익은 1억2821만원으로 전년 동기(7840만원) 대비 63.52% 증가했다.

당기 말 기준 신세계와 이마트가 각각 신세계페이먼츠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조리식품의 제조·판매업체인 세린식품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8만9000만원으로 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2억4810만원으로 전년 동기(123억4694만원) 대비 15.39%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1억2350만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 했지만 전년도에 이어 313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당기 말 기준 신세계푸드가 세린식품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총 37개의 계열사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을 비교·분석한 결과 총 16개의 계열사가 법인세를 납부했다.

지난해 신세계그룹이 납부한 법인세는 총 2296억374만원으로 전년 동기(4932억867만원) 대비 53.44%(2636억492만원) 감소했다.

이들 계열사 중 이마트(932억4300만원)가 가장 많은 법인세를 납부했다.

그 다음으로 신세계(397억2900만원), 스타벅스커피코리아(214억6170만원), 센트럴시티(158억9974만원), 광주신세계(150억3628만원), 신세계건설(139억1543만원), 신세계사이먼(94억1405만원), 신세계인터내셔날(65억8346만원) 등의 순으로 법인세를 많이 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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