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건강과 미용･스포츠 활동 관련 업종 증가
헬스클럽(41.3%↑), 피부관리업(58.8%↑)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특히 스포츠 시설 운영업(140.3%↑)이 100대 업종 중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
◇트렌드(유행) 따라 대조를 이루는 업종
펜션･게스트하우스(89.1%↑)가 증가한 반면 여관･모텔(-4.8%↓)은 감소했다. 가전제품 판매점(-2.7%↓) 줄고, 가전제품 수리점(39.0%↑) 늘어났다. 실내 스크린 골프점(48.7%↑) 호황인데 반해 실외 골프연습장(-24.1%↓)은 불황이었다. 주유소(-6.0%↓)가 하락하는 대신 LPG충전소(5.2%↑)는 늘어났다. 이륜자동차 판매점(-2.6%↓) 은 줄고 자전거 판매점(12.1%↑)은 늘었다. 미용실(14.3%↑)이 증가하고 이발소(-6.5%↓)는 감소했다.
◇온라인 구매 영향으로 오프라인 매장이 눈에 띄게 감소한 업종
온라인 통신판매업(46.3%↑)이 증가함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옷가게(-2.4%↓), 스포츠용품점(-1.9%↓), 건강보조식품 가게(-1.8%↓)등이 감소했다.
◇1인 가구 증가에 뚜렷하게 영향을 받는 업종
애완용품점(80.2%↑)이 급증했고 더불어 동물병원(13.8%↑)도 증가했다.
또한 편의점(36.5%↑)과 패스트푸드점(24.1%↑)은 꾸준한 증가 했다.
◇결혼 인구 감소 및 출산율 저조 현상에 영향을 받은 업종
예식장(-11.3%↓)과 결혼 상담소(-9.4%↓)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고 산부인과 의원(-3.7%↓)도 감소해 저출산율을 실감케 했다.
◇바쁜 현대 생활 등으로 신경성 질환이 많아지는 추세
신경정신과(17.2%↑)는 병･의원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내과･소아과(4.2%↑), 성형외과(6.2%↑), 한방병원･한의원(6.4%↑)은 병･의원 중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식생활･음주 습관의 변화에 영향을 받는 업종
커피음료점(72.8%↑)이 음식업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일식전문점(22.3%↑)도 다른 음식점에 비해 강세를 보였으나 호프전문점(-10.2%↓)과 간이주점(-15.7%↓)은 동반 하락했다.
◇기술･직업학원 선호세가 뚜렷한 교육 업종
교습학원(8.6%↑)보다 교습소･공부방(22.9%↑)이 더 증가했으며 예술학원(8.4%↑)보다 기술 및 직업훈련학원(20.3%↑)이 더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