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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찾아가는 교육·적시성 있는 교육 실시할 것"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찾아가는 교육·적시성 있는 교육 실시할 것"
  • 임태균 기자
  • 승인 2018.02.08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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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세무사회 청년세무사위원회의 개최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가 지난 7일 서초동 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위원장 및 위원 20여명(각지역세무사회 청년세무사위원장 및 총무 초청)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세무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년세무사들이 갈수록 열악해지는 사업환경 속에서 경쟁력 있는 세무사로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세무사들의 고충과 애로를 해소하고자  지방세무사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서 열렸다.

이금주 회장은 "청년세무사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다가섰지만 사회 구조가 우리 청년들에게 결코 유리하게 되어 있지 않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애로사항과 고충 등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그 뜻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 이 회장은 "청년세무사들이 전문성과 자긍심을 갖도록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이야기하고 중부회는 그 사항을 본회에 전달하여 청년사들을 도와주고 지원하는데 오늘 모인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 사진 - 중부지방세무사회

김승렬 부회장은 "현대 사회는 누가 먼저 정보를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사업의 승폐가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청년세무사님들이 정보공유가 안 되고 있다"면서 "선배세무사와 정보공유를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되어야겠지만 우선 청년세무사들이 지역세무사회의 간담회 등에 참석하여 선배세무사님들과 얼굴도 익히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정보를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재원 연수이사는 "청년세무사와 같이 있으면 생동감 넘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가득차 있어 언제나 긍정적일 수 있어서 참 좋다"고 밝혔다. 다만 "그러한 부러움 속에서도 청년세무사들은 현재 많이 어렵다고 생각한다. 어려움이나 고충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는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고 전했다.

이철 청년세무사위원장은 "오늘을 발판 삼아 선배와 동료들과의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정보공유 시스템을 만들어 활성화하여 서로 윈윈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김선명 분당지역회 청년위원장은 "청년세무사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외부 강사 초빙하고 타자격사라도 교육비를 최소화하여 노하우를 듣는 저자(외부 교재) 직강 강의를 듣고 싶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회원 자격으로서 우리의 권리와 혜택인 실질적인 실무 교육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이금주 회장은 "제 규정 개정안(회원특별교육 본회 사전 승인 없이 실시, 본회 사전 승인 없이 지역회에 세무사․직원 교육 위임, 교육비 사후정산 등)을 본회에 요청했다"면서 개정이 되면 "권역별 교육을 지금보다 더 확대하여 찾아가는 교육, 적시성 있는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위원들은 건의사항으로 △신규 등록 할 때 세무사회나 선배 세무사들이 잉여분으로 보유하고 있는 조세전문서적 무상 지원, △금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개업 세무사에 대한 금융대출(신용대출) 지원, △신규 세무사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세무법인의 대형화를 통한 근무세무사 채용 및 확대, △도제교육 활성화(일․학습병행제)를 건의하고 이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활성화 방안으로는 △지역세무사회 청년세무사위원장 및 총무를 당연직 위원으로 임명 △ 지역세무사회 청년세무사위원회 운영사례를 차기 회의 시 발표 △원로 회원과 청년세무사와의 업무승계 연구 △유관관계 위원 추천 시 청년세무사위원회 위원을 적극 추천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세무사를 격려하기 위하여 이금주 회장을 비롯하여 김승렬 부회장, 송재원 연수이사는 회의가 끝날 때 까지 청년세무사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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