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텍스는 17년 전 개업한 기능성 섬유 제조업체로, 생산기술의 혁신과 고품질 신상품의 개발을 통해 세계화 시장의 개척자인 동시에 가치 있는 리더 역할을 해오는 기업입니다”

박만성 대구지방국세청장이 5일 ‘제52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개최한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채영백 뉴코텍스 대표를 소개하면서 밝힌 말이다.

대구국세청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제52회 납세자의 날’기념식을 개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이민혁 (주)TSR 대표 등 6명의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국가재정에 이바지한 기업인 92명을 비롯한 모범납세자들과 지역 경제인, 국세공무원 등 모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채영백 뉴코텍스 대표 등 모범납세자들이 뜻 깊은 상을 받았다.

뉴코텍스는 기능성 섬유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모범적인 중소기업으로 지역사회에 정평이 나 있다.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주)TSR은 자동차용 방진고무생산 전문업체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로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성실납세로 국가재정 확보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대구국세청은 이날 국세행정에 대한 협조 등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에 기여한 세정협조자 17명과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면서 기부·봉사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한 아름다운 납세자 3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박만성 대구국세청장은 “성실납세자를 지속 발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우대받는 사회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힘줘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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