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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에 특별소비세, 취득세, 등록세를 감면하고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친환경차 TF’는 25일 미래형자동차개발과 보급촉진 포럼’을 열고 이같은 친환경 자동차 활성화방안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친환경차 TF’는 지난해 말 산자부, 건교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다.

TF는 우선 친환경차 구매시 기존 차량과의 가격차를 줄이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고 특소세, 취득세, 등록세 등을 감면하고 공채 매입 의무도 폐지하거나 완화해 소비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혼잡통행료와 공영주차장 요금, 통행료 등을 인하해주고 버스 전용차선 진입을 허용하는 등도 제시했다.

친환경TF는 2015년까지 하이브리드 차량 30만대를 양산하기 위해 민간 2조원, 정부 7000억원 등 총 2조7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연료전지차 1만3000대를 보급하기위해 민간 1조5000억원과 정부의 2000억원을 포함해 총 1조7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부처 협의를 통해 올해안으로 정부 정책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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