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성 대구국세청장 "현장 목소리"…전상은 세무서장, "더 가까이"
수성세무서(서장 전상은)가 지난 6일 박만성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한 관내 모범납세자와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 행사를 가졌다.
새 세무서로 문을 연 것은 지난 3일이었지만 개청 기념식은 사흘 뒤 가진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박만성 청장은 개청준비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대구지방국세청에서 열네 번째 세무서가 탄생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
박만성 청장은 이날 치사에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자”면서 “성실납세는 최대한 지원하고 납세자를 세정에 중심에 두는, 납세자를 위한 세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또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올바르게 업무를 집행하자"고 주문했다.
전상은 수성세무서장은 기념사에서 “지역민들에게 좀더 가까이에서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납세자 여러분들의 성실신고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성세무서는 대구광역시 수성구를 관할하게 되며, 6개과(5과 1담당관) 100여명의 직원들이 지난 4월 3일(화)부터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362 범어영타워(1층 일부~4층)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대구광역시 동구는 종전과 같이 동대구세무서에서 업무를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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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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