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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 후보, 선대본 출범식…"소통과 화합"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 후보, 선대본 출범식…"소통과 화합"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8.05.23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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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후보 “경험의 깊이, 능력의 차이로 증명, 꿈과 희망 주는 세무사회 만들겠다”
임채룡 회장후보(가운데)가 정진태(왼쪽), 정해욱 부회장후보와 함께 손을 맞잡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임채룡 회장후보(가운데)가 정진태(왼쪽), 정해욱 부회장후보와 함께 손을 맞잡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임채룡 후보가 21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명달빌딩 1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 날 개소식에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비롯해 손영래 전 국세청장, 오재구 전 중부지방국세청장, 김면규 서울지방세무사회 초대 회장, 정은선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배용우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고지석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 박인목 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유영조 한국세무사회 감사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임종석 세무사의 개회 선언과 함께 시작된 개소식에서 임 후보는 “지난 2년 동안 회원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참으로 행복했고 보람찼다”며 “지난해 9월 잠실에서 열린 한마음체육대회에 회원 1000여 명이 모여 하나된 것을 느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 후보는 “특히 지난해 말 세무사법 개정은 모두가 하나로 뭉쳐 얻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해관계가 중복된 변호사회 등 여러 단체가 있기에 세무사법 개정의 완성이란 있을 수 없으나 우리 세무사회는 매번 난관을 뚫고 역경을 헤치며 세무사법을 개정하며 끊임없이 발전해왔다”고 지난 임기에 대한 소회를 말했다.

또 “회원 간 소통과 화합, 관용을 통한 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 서울지방세무사회가 큰 기둥이 되도록 이번 회장선거에 다시 한 번 출마한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꿈과 희망이 넘치는 서울지방세무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후보는 이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6개 지방회를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소통과 화합으로 회원이 주인인 서울지방세무사회 구축 ▲우수한 인재 관리를 통한 부족한 인력 수급문제 해결 ▲분야별 전문교육 및 다양한 컨설팅을 위한 회원교육 지방회로 이관 ▲복지를 위한 지방회의 총액예산권 확보 ▲본회 협의를 통한 헌법불합치결정에 대한 후속입법조치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임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하며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6개 지방회장의 맏형으로서 연륜이나 경륜이 많아야 한다”며 “앞으로 즐거운 바람이 부는 선거 운동의 풍토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고지석 선대본부장은 “선거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에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한데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분들이 같은 마음일 거라 생각한다”며 “이미 한마음체육대회 등을 통해 회원들과의 단합을 보여줬으니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잘 할 것”이라고 임 후보를 격려했다.

청년세무사회를 대표로 참석한 이상화 세무사는 “임 후보는 지난 임기 때 청년세무사들의 애환과 고충을 많이 들어주겠다는 약속을 잘 지켜줬다”며 “임 후보가 다시 한 번 세무사의 위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임 후보와 함께 러닝메이트로 나선 정진태 연대 부회장후보는 “이번 선거는 본회와의 협력관계를 유지시키고 회원들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등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 임 후보는 서울회와 본회가 협력하여 하나 된 세무사회를 만드는데 기초를 쌓았다”며 임 후보를 적극 지지했다.

또 다른 러닝메이트인 정해욱 연대 부회장후보는 “임 후보는 탁월한 회무추진능력은 물론이고 너그러운 성품을 가진 소통과 화합의 전도사로서,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확신했다.

한편 제13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는 내달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2홀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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