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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재정연구원, 공익법인회계기준 마련을 위한 공청회 개최
조세재정연구원, 공익법인회계기준 마련을 위한 공청회 개최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7.11.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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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법인회계기준 구체적인 제정방향 설정에 기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박형수)은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공익법인회계기준 제정방향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공익법인회계기준 제정방향에 대해 각계 전문가, 유관부처 담당자 및 일반 국민들의 의견 청취와 토론을 통하여 정책 방향에 도움을 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공청회는 박형수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학계 및 회계전문가들의 종합토론과 객석 질의응답을 통한 의견 공유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윤진 한국조제재정연구원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 팀장이 주제발표를 맡아 공익법인회계기준 제정방향에 관한 내용을 발표한다.

박 연구원은 상속·증여세법상 공익법인의 결산서류 공시 및 외부회계감사는 의무화되어 있으나, 회계기준의 부재로 인해 공익법인의 투명성과 비교가능성이 저해되는 등 문제가 제기되어 정부에서 공익법인회계기준을 제정하게 된 배경 등을 설명한다.

박 연구원은 공익법인회계기준안은 공익법인 회계처리 및 재무제표 작성에 대한 일반 원칙과 공익법인에 대한 특별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재무제표 작성기준이 통일됨에 따라 공익법인의 회계 투명성 및 비교가능성이 제고되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그밖에 회계전문가와 공익법인 관계자가 참석해 공익법인회계기준 마련에 관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정도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 소장의 사회로 김미라 한국 NPO 공동회의 기획분과위원과 박두준 한국가이드스타 사무총장, 변영선 삼일회계 법인 비영리법인 지원센터장, 이용주 기획재정부 재산세제과장, 최원석 서울시립 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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