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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관, 수출 효자 화장품류 수출기업에 관세행정상담 나서
대구세관, 수출 효자 화장품류 수출기업에 관세행정상담 나서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8.05.28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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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세관장, FTA 활용 및 해외통관애로 해소 등 컨설팅

일선 세관이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국내 화장품 수출상담회에서 해외바이어들과 국내수출기업들의 계약체결에 도움을 주고자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하고 원산지 증명서 발급 등 행정 지원에도 본격 나섰다.  

모발용품과 화장품 등 화장품류 수출은 최근 10년간 전국적으로 지속 증가해 올해 4월 기준 누계 수출액 역시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에 있기 때문에, 정부의 이런 지원 노력이 더 큰 수출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본부세관은 28일 "지난 25일 ‘2018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수출상담회’장에서 화장품류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컨설팅을 실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대구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김병환 담당자는 28일 <NTN>과의 전화통화에서 “25일 수출상담회는 KOTRA에서 중국과 미국, 러시아, 동남아 등 해외바이어 65개사를 초청해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수출기업과 1:1 수출 상담을 지원한 행사"라면서 "이 날 행사에는 대구·경북 소재 100여 개 사가 참여했다"고 전했다.

대구세관은 뷰티제품 수출 상담 참가 기업에게 FTA 활용과 FTA 전문인력 양성,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획득 및 사후관리 등 관세행정 전반에 관해 1:1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 기업상담전문관과 FTA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명구 세관장은 “중국, 아세안, 유럽연합(EU) 등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FTA 활용 지원·해외통관애로 해소 등 기업 지원 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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