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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회원 1만2209명 한국세무사회, 제56회 정기총회 성료
개업회원 1만2209명 한국세무사회, 제56회 정기총회 성료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8.06.29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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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3월말현재 등록회원수 1만2725명, 개업회원수 1만2209명
- 법인세 세무조정관련 1인당 31건, 소득세 세무조정관련 1인당 81건 처리
- 지방세무사회 2017년 집행액 43억4천만원, 2018 세출예산 47억3천만원
이창규 회장
이창규 회장

“지난 1년 동안 회원 권익보호와 세무사 위상제고를 위해 밤낮 휴일없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며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지난해 회원들의 단합된 힘과 성원으로 세무사회 56년 숙원이었던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격 자동부여’를 폐지하는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업적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 56회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 개회사에서 밝힌 소회다. 

이창규 회장은 그러나 “최근 헌법재판소가 변호사에게 세무사자격을 주면서 세무대리업무 일체를 못하게 하는 세무사법과 세무조정업무를 할 수 없게 한 법인세법 및 소득세법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고, 금융위원회는 외부감사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는 등 우리 앞에 놓인 현안들은 결코 녹록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도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을 현명하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1만3000 회원 모두의 단결된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 백재현 · 유승희 · 서영교 의원, 자유한국당 정우택 · 김광림 · 이현재 · 추경호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8명과 기획재정부 고형권 차관, 행정안전부 최훈 지방세제정책관, 국세청 김형환 개인납세국장, 한재연 소득지원국장, 법제처 김의성 기획조정관 등이 참석, 총회를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행전안전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국세청장 표창, 법제처장 표창, 우수지방세무사회 표창, 우수지역세무사회 표창, 감사패, 공로상, 거북이상, 사무처직원 표창, 세무사사무소직원 표창 등 총 326명과 세무사회 16곳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3월31일 현재 한국세무사회는 등록회원수 12725명, 개업회원수 12209명이다.

지방세무사회 별로는 서울세무사회 등록 5648명(개업 5310명), 중부세무사회 등록 3250명(개업 3153명), 부산세무사회 등록 1604명(개업 1572명), 대구 등록 779명(개업 756명), 광주세무사회 등록 712명(개업 704명),  대전세무사회 등록 732명(개업 714명)이다.

이번 정기총회에 상정된 2018 세입․세출예산은 171억여원으로 확정했다. 한편, 2018 지방세무사회 세출예산은  47억3000만원이다. 2017 회계년도에는 43억4000만원을 집행했다. 

또 2017  회계년도 법인세 세무조정관련 총수임 34만4252건이고 1인당 31건을 처리했고, 소득세 세무조정관련 총수임 90만6507건에 1인당 81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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