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회장후보자에 단독 입후보
내달 20일부터 연임 시작
내달 20일부터 연임 시작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에 최중경 현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25일 마감된 차기 회장후보자 등록에서 최 회장이 단독입후보 했다고 밝혔다.
공인회계사회는 회원 투표로 회장을 선출하는데, 규정상 등록후보가 1명이면 투표 없이 정기총회 때 당선증을 교부한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내달 20일 정기총회에서 당선증을 받고 2020년 정기총회일까지 2년간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규정에 따라 연임은 1번만 가능하다. 경제 관료 출신인 최 회장은 2010년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을 거쳐 2011년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냈다. 2016년 6월 부터는 한국회계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선출직 부회장 후보에는 최종만 신한회계법인 대표가, 감사 후보에는 나철호 현 감사가 각각 단독 입후보했다. 이들도 당선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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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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