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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관, 사회적기업 수출지원 나선다
광주세관, 사회적기업 수출지원 나선다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8.05.10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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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광주노동청 공동 설명회 개최
수출 초보 기업에 일대일 컨설팅

광주본부세관(이하 광주세관)이 광주·전남 지역 사회적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나섰다.

광주세관은 9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에서 사회적기업 대상 수출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세관의 다양한 수출지원정책을 몰라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적 서비스 및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고용노동부장관의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광주·전남 지역에는 195개 사회적기업이 있지만, 이들의 지난해 수출규모는 8개 기업, 25000 달러 규모로 미미한 실정이다.

설명회에는 김치 등 농수산식품 생산 11개 업체를 비롯해 모두 17개 사회적기업 실무책임자가 참석해 수출·수입·자유무역협정(FTA)·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설명회 이후에는 세관 담당자가 각 기업에 일대일 컨설팅을 했다. 광주세관은 더욱 자세한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현장을 방문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광주세관 관계자는 설명회에 참석한 업체들이 무역촉진단 파견사업’‘수출 인큐베이터운영 등 수출지원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광주세관은 사회적기업은 물론 장애인기업 등 사회적 약자의 수출 어려움을 돕기 위해 관계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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