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엠플래닛·(주)민들레마음·㈜위플랜트·㈜로컬앤라이프·㈜더그리트 선정
- “사회적경제기업 아이디어 사회 긍정적인 변화로 작용하도록 진정성 있는 지원 이어갈 것”
신세계아이앤씨(대표 손정현)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프로그램 ‘미니콘테스트(Mini Contest)’에서 선정된 최종 5개 지원 기업에 총 6000만원 상당의 성장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8년 째 진행되고 있는 ‘미니콘테스트’는 신세계아이앤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 해는 사회·환경 등 ESG 관련 문제 해결에 주력하는 기업들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미니콘테스트’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PT 심사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역량 ▲사업 수행 인력의 전문성 ▲비즈니스 모델의 적합성 및 혁신성 ▲사업의 지속 가능성 등을 중점 평가해 98개 참여 기업 중 최종 5개 기업을 선발했다.
신세계아이엔씨는 성장 지원금 운용과 관련한 불필요한 제약·절차를 최소화해 선발 기업이 자율적으로 지원금을 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5개 기업은 ▲시각 장애인용 스마트폰 AI 엔진을 통해 시작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는 ㈜에스엠플래닛(대표 조현선) ▲환아들의 그림으로 디자인 제품을 제작·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환아에 후원하는 ㈜민들레마음(대표 손유린)이 선발됐다.
▲커피 찌꺼기·석탄재 이용해 산불 피해 복원에 도움을 주는 직파조림 식재기구 제조 기업 ㈜위플랜트(대표 김성중) ▲농가 유휴공간 활용한 체험 농장 연계 플랫폼 서비스로 농외소득을 창출·지역 불균형 발전 해소에 기여하는 ㈜로컬앤라이프(대표 홍인기)도 이름을 올렸다.
또 ▲다회용기 제작에서 수거까지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을 구축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하는 ㈜더그리트(대표 양우정)도 선정됐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2015년 미니콘테스트가 시작된 이후 올해까지 총 31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게 됐고,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기업이 많아지는 것을 보면서 이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이 필요함을 느끼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로 작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김태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강영덕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