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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한상률 국세청장
[프로필] 한상률 국세청장
  • jcy
  • 승인 2008.03.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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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업무 추진력, 위기대처 능력 탁월
   
 
 
참여정부에 이어 이명박 정부에서도 국세청 수장으로 유임된 한 내정자는 충남 태안 출신(1953년생)으로 태안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행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세청 국제조사담당관, 중부청 조사2국장, 서울청 조사4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국세청장, 국세청 차장 등 조직내 핵심보직을 두루 거쳤다.

국세청 소득세과장 재임 때인 지난 99년 세정개혁기획단 총괄팀장을 맡아 국세행정 혁신을 주도했으며, 본청 조사국장 재직당시에도 부동산 투기와 론스타 등 6개 외국계펀드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2006년 4월 서울국세청장에 발탁된 뒤에는 직원들과의 그룹미팅을 통해 기존 업무를 과감히 없애는 '일버리기운동'을 도입, 세무서 업무량을 획기적으로 축소하는 등 업무효율을 높이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7월말에 국세청 차장으로 임명되면서 전반적인 국세행정 업무를 총괄해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사상 초유의 현직 청장 구속으로 충격을 받은 국세청 조직을 빠른 시일 내에 안정시킬 적임자로 낙점돼 국세청장에 올랐다. 청장 취임 이후 조용하면서도 치밀한 세정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조직안정은 물론 세정선진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 때문에 새정부 들어서도 한 청장 유임은 일종의 큰 흐름으로 받아들여 졌었다.

국내·외 세무조사 업무에 능통하며, 기획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중하고 철두철미한 성격으로, 탁월한 위기대처 능력과 강한 업무추진력이 장점이다.

부인 김신구(55)씨와의 사이에 1남1녀.

◆약력 △55세 △충남 태안 △태안고·서울대 농업교육학과 △국세청 재산세2과장, 소득세과장, 국제조사담당관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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