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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지하경제 양성화' 급물살
국세청 '지하경제 양성화' 급물살
  • 한혜영
  • 승인 2013.07.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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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숨긴재산무한추적과(課) 승격 등 조직개편안 확정

서울청 징세법무국의 숨긴재산무한추적팀이 과(課)로 승격되고 전산관리과가 세원분석국으로 이동하는 등의 조직개편안이 확정돼 향후 국세청의  ‘지하경제 양성화’ 전쟁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15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국세청 직제일부 개편안’이 행안부 심의를 최종 통과함으로써 금명간에 국무회의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빠르면 이달말께 직제개편이 전격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울청 직제개편안에는 전산관리과가 세원분석국으로 이동함으로써 서울청의 경우 징세법무국은 △징세과 △숨긴재산무한추적과 △송무1과 △송무2과 등 4개과로 재편된다.

또한, 세원분석국은 전산관리과의 편입으로 △신고분석1과 △신고분석 2과 등 3개과로 재편되며, 기존의 신고관리과는 신고분석 1·2과내 계(係) 단위로 축소된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청 초대 숨긴재산무한추적과장은 신고관리과가 신고1·2과로 흡수됨에 따라, 7월1일자로 신고관리과장으로 임명된 이영운 과장의 전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김덕중 국세청장은 취임 이후 ‘숨긴재산무한추적팀’을 확대 개편해 재산은닉 혐의자에 대한 현장 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특히 반사회적인 고액체납자의 세금 징수와의 전면전을 벌이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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