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한국경제신문사과 주최하고 SnCS경영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각부문별 총 30개의 브랜드가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명품브랜드대상은 품질과 기능，디자인，마케팅，서비스 등에서 차별화된 명품을 발굴해 국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되었는데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 분야의 후보군을 선정한 후 리서치조사 및 공적서와 현장조사를 거친 후 결정됐다.
이번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수상에는 은행권의 부산은행, 국민은행, sc제일은행을 비롯해 건설, 항공, 제조 등 각 분야의 대표적인 28개 기업 및 제품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최 측은 부산은행이 브랜드인지도, 이미지, 만족도, 선호도 등 설문조사에 의한 고객평가수치와 브랜드 가치 등 명품브랜드 특성평가에서 뛰어난 점수로 지방은행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역특성에 맞춘 다양한 금융상품과 고객서비스를 기반으로 지난해 말 현재 총자산 27조 3천억 원, 당기순이익 2707억 원, 직원 수 3150여명, 점포수 226개의 국내 최대의 지역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
은행은 스포츠 마케팅 ‘가을야구 정기예금’과 여성고객 특화 ‘여성프리미엄예금’, 금융관련 고민해결 ‘부산은행 119금융구조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맞춤형 수납 서비스 '키즈뱅킹 서비스'등 지역고객에게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부산은행 안승철 수석부행장은 "이번 부산은행의 수상은 명품브랜드로서 가치평가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 였으며, 앞으로도 명품브랜드의 이미지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종창 기자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cy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