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승진 대상자 50명, 6급승진 대상자 120명 등 '4:4:2'종합평가시스템 활용
관세청 5급 사무관 승진 및 6급 승진대상자 총 170명에 대한 인사가 빠르면 내달 초순께 발표될 예정이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내부공지를 통해 발표한 올해 5급 및 6급 승진계획을 보면 ▲관세직 46명 ▲공업직 3명 ▲전산직 1명 등 총 50명 규모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관세직의 경우 일반승진은 35명, 특별승진은 11명이 배정된 가운데, 승진후보는 각각 85명 및 30명(+여성+국추천)의 배수를 추천해 본청 인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관세청이 제시한 사무관 승진기준으로는 성과와 능력이 우수한 자를 공정·투명한 인사기준과 절차에 따라 선별한다는 기본원칙 외에 관세행정 발전과 조직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후보자 및 본청 및 근무환경이 열악한 세관부서 근무자를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6급 승진의 경우 ▲관세직 107명 ▲공업직 6명 ▲방송통신직 1명 ▲전산직 2명 ▲해양수산직 4명 등 총 120명의 승진자가 배출될 예정이다.
관세청은 6급 승진 심사기준으로 승진후보자명부 40%, 외부업무평가실적 40%, 수시역량평가 10%, 성과역량평가 10% 등 ‘4:4:2 종합평가시스템’을 활용해 최종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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