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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조사업무를 적극적으로 집행하라고 예하 6개 지방청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의 한 고위 관계자는 "지난 8일 서울국세청 등 6개 지방청의 고소득 자영업자 조사업무 집행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일부 지방청의 경우 조사관리가 미흡하고 조사성과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방국세청별로 보다 적극적인 조사업무를 지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세청은 특히 고소득 자영업자 조사업무에 대한 우수사례와 개선사항을 각 지방청에 통보, 조사업무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3차 조사계획때 실효성 있는 대상 선정이 되도록 각종 정보수집 및 활용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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