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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출물량 5년내 최대 기록
지난해 수출물량 5년내 최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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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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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경북 구미시가 각각 최대 수출지역
지난해 경기침체 속에서도 수출물량이 5년내 최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석유제품, 자동차, 선박 등을 수출한 울산이 전체의 16.7%로 ’08년에 이어 수출물량 1위를 차지했고, 수입은 서울지역이 전체 수입의 23.1% 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의 2009년도 지역별 수출입 및 공항만별 물동량에 따르면 수출운 경기, 경남, 충남, 경북 순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은 6위를 기록했다.

수입은 서울 지역이 전체 수입의 23.1%를 수입했고, 다음은 경기, 울산, 전남, 경남순으로 나타났다.

통관금액 기준 상위 5대 광역도시의 수출입비중은 수출의 69.1%, 수입의 73.6%를 차지했다.

특히 시․군․구별 상위 10위 수출 현황을 보면 휴대폰, TV 등을 수출한 경북 구미시가 ’08년에 이어 1위, 액정디바이스, 자동차 등을 수출한 충남 아산시가 ’08년에 이어 2위, 조선업이 주종인 경남 거제시(’08년 5위를 )가 ’08년 대비 수출액이 10.1% 증가하면서 3위 기록했다.

또한 석유제품, 비철금속 등을 수출한 울산 울주군이 1위, 선박 수출액이 높은 영암군이 2위, 정밀기기류 수출비중이 높은 청원군이 3위 차지했다.

지역별 무역수지를 보면, 선박 수출액이 높은 거제시와 기계부품 수출비중이 높은 창원시의 영향으로 경남이 ’08년 1위 흑자도시 경북을 제치고 281억불 흑자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서울을 비롯한 거대 광역권인 경기, 인천 등 주요 대도시는 수입액이 수출액을 초과하면서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수출규모가 큰 대기업 등의 수출물품 제조장이 서울, 인천 등 광역도시를 벗어나 지방에 소재하고 있는 반면, 본사 등이 서울 등 대도시권에 위치하면서 수입을 관장하고 있기 때문에 대도시권은 수출보다 수입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수출물량(통관기준)은 최근 5년내 최대수치로 전반적 경기침체로 수출액이 ’08년대비 13.9% 줄고, 수입이 25.8%나 감소한 가운데서도 수출물량은 ’08년대비 2.6%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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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량은 전체의 18.5%가 선적되는 부산항이 1위, 수입물량은 12.7%가 처리되는 인천항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인천공항은 중량이 가벼운 항공화물의 특성상 처리물량은 많지 않으나 통관금액 기준으로는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4.6%, 수입의 23.0%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항구별 주요 교역국의 경우 제1의 수출항인 부산항을 비롯, 상위 5대항의 최대 교역상대국은 중국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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