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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컴퍼니’ 통해 400억대 세금 탈루
‘페이퍼 컴퍼니’ 통해 400억대 세금 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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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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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완구업체 대표 등 관련자 불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이성윤)는 24일 해외 페이퍼컴퍼니 등을 이용해 400억원대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완구업체 A사 대표 박모(62) 씨와 자산관리인 강모(50)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씨는2000년 부터 2008년까지 홍콩 현지법인의 영업이익을 홍콩 및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말레이시아 라부안 등 조세피난처의 페이퍼컴퍼니 계좌로 송금하는 등의 방법으로 437억원의 종합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국세청 역외탈세추적전담센터는 지난해 5월 조세피난처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하거나 기업자금을 불법 유출한 혐의로 A사를 포함한 4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탈루 소득 6천224억원을 찾아내 3천392억원을 과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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