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세관(세관장 성태곤)이 지난 27일 한국관세사회 평택지부 소속 관세사와 함께 규제개혁 추진을 위한 ‘관세사 간담회’을 열고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지역 관세사 10여 업체가 참여한 자리에서 평택세관은 FTA, 수입통관 등 관세행정 업무에서 최근 변경된 규정, 업무 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관내 기업들이 변경된 관세행정 내용을 잘 활용해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성태곤 세관장은 “최일선에서 수출입업체를 지원하는 세관과 관세사가 협력해서 산업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개선하여 기업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비정상의 정상화와 소통하는 정부 3.0을 만들기 위해 관련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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