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최중호포항서장 취임식에서 강조
2일 제36대 포항세무서장으로 부임한 최중호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국세청은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년간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세입의 초과 달성, 종부세의 성공적 집행, 세금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 세무조사의 질적 개선, 세무조사와 세원관리의 선순환 구조 정착 등 많은 성과를 이루어 정부와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믿음을 확고히 했다.그러나 글로벌 세정, 초일류 국가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서장은 특히 "포항은 포스코와 협력업체를 제외하면 대다수가 영세사업자들로 세법의 테두리 안에서 가능한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서장은 또 "국세행정은 국민의 재산권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이므로 직원 여러분들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면서 "각종 법령 규정 숙지 등 기본에 충실해 업무를 추진하고 지나친 성과를 의식해 납세자를 억울하게 만드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최서장은 마지막으로 "저도 여러분들이 가장 편안한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는 직장,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며 인정이 넘치는 직장, 능력과 소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활기찬 직장이 되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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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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