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최종 합격자 830명 중 132명이 연대 출신
공인회계사 합격자 중 최연소와 최고령 모두 연세대학 출신이라는 점도 주의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최연소 합격자는 연세대 신학과 윤보령(05학번, 21세)씨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연세대 경영학과 이종우(75학번, 51세)씨다.
연세대 경영대학 김태현 학장은 “연세대학이 오랫동안 공인회계사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에 있는 이유는 선배들의 경험과 명성이 후배들에게 전달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학장은 또 “타 대학들과 함께 치열한 경쟁 끝에 얻어진 결과여서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는 현재 한영, 삼정, 딜로이트안진, 삼일의 빅4 회계법인에 많은 동문들이 포진해 있다.
이들 중 한영회계법인 권승화(경영 76학번)대표이사를 비롯해 삼정회계법인 박영진(경영 69학번)대표,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김학수(경영 71학번)대표, 삼일회계법인 김홍기(경영 75학번)씨가 부대표로 활동 중이다.
또 4대 회계법인의 파트너급 회계사만도 100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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