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중에 부이사관 승진인사에다 서기관 승진인사, 사무관 승진, 신규 사무관 보직인사 등 갖가지 인사를 단행해야 하는데 인사권자가 마음이 편치 못한 현실을 감안, 해당자들은 모두들 숨을 죽이며 관망하는 자세.
우선 평상시대로라면 11월 초순경에 4~5석에 달하는 부이사관 승진인사에다가 30여석에 달하는 복수직 서기관 승진인사, 그리고 얼마 전 신규사무관 교육을 마친 118명에 대한 보직인사, 그리고 60~70여명에 달하는 2차 사무관 승진인사 등 대추나무에 걸린 연처럼 줄줄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으나 현재의 상황으로는 그저 시간이 흐르기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딱한 실정.
어쨌거나 국세청 식구들은 이 모든 사건들이 원만하게 해결되어 모두들 제자리로 돌아가 평상시처럼 편안한 자세로 업무에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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