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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륙 달군 100년 산삼주 ‘휘’ 인기몰이
중국 대륙 달군 100년 산삼주 ‘휘’ 인기몰이
  • jcy
  • 승인 2007.11.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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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중국국제박람회 충북소주관 관람객 대거 몰려

대한민국주류홍보관, 보해복분자도 인기

한국 메이저급 제조사 대부분 불참, 중국·유럽과 대조 이뤄
   
 
  ▲ 중국 국제주류박람회에서 충북소주 장덕수 사장이 관람객들에게 자사제품인 ‘청풍’ 소주와 산삼주 ‘휘’를 소개하고 있다.  
 
‘2007 중국국제주류박람회’가 29일 오전 베이징 북경전시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15개국 153개 주류업체가 참석해 각국의 주류산업을 홍보하는 한편 세계적인 주류산업의 흐름을 가늠하게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한주류공업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주류전시관’을 비롯해 충북소주와 보해양조가 출품해 참관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충북소주가 출시한 100년 배양근 산삼주 ‘휘’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현지에서 주문상담이 쇄도하는 등 박람회 오픈과 함께 전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 세계적인 웰빙 트랜드에 힘입어 ‘휘’ 시음장과 보해양조의 ‘보해 복분자’ 시음장에는 밀려드는 관람객들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100년 배양근 산삼주 시음장에는 중국인을 비롯해 유럽 주류산업 관계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대한주류공업협회가 주관해 해외 주류박람회에 처음 참여한 ‘대한민국주류전시관’도 중국인을 비롯해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외국 주류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 출품한 장덕수 충북소주 사장은 “산삼주 ‘휘’에 대한 외국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했다”고 말하면서 “주문상담을 받은 건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이번 중국국제주류박람회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데 우리나라 메이저급 주류제조사들이 대부분 불참, 한국 술의 위상을 높이는데는 부족함을 느끼게 했다.

이에 비해 중국 주류업계의 경우 높은 품질과 강화된 마케팅 능력, 적극적인 홍보를 해 대조를 이뤘으며, 유럽 주요국 주류업체들도 경쟁적으로 홍보전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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