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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본부세관(세관장 박창언)은 8일 전 직원과 수출입업체 임직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세청장이 인증한 청렴세관 선포식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세관을 상징하는 청렴세관기 게양식과, 세관현관에 청렴세관 현판을 부착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대구세관은 지난달 28일 관세청이 전국 49개 세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청렴도 측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본부세관으로서는 최초로 ‘청렴세관 인증’ 영예를 안았다.

이를 위해 대구세관은 청렴교육 목표시간제 운영, 청렴퀴즈 등 내부직원에 대한 청렴조직문화 정착에 힘써왔고, 세관장 서한문 발송, 대구공항 전광판을 이용한 청렴홍보와 CRM고객 대상 e-메일 발송 등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앞으로 대구세관은 정기 감사 면제, 예산지원 확대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되며, 성과평가에서 가산점을 추가로 부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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