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단행된 국세청의 후속 국장급 인사에서 국세청 대기발령을 받은 양병수 전 중부청 감사관과 황용희 전 광주청 조사2국장은 공모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중부청 징세법무국장과 중부청 세원분석국장으로 발령이 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결국 이번 인사 후에 이들 2명이 고위공무원단으로 승진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또다른 국세청 대기발령자인 이기열 전 중부청 조사3국 2과장은 청와대로 파견된다는 전문이다.
당초 동래세무서장으로 발령이 났던 안광원 전 부산청 세원분석국장은 본인의 갑작스런 사의 표명으로 일정상 잠시 대기발령상태가 됐다. 이에 따라 서울청 조사1국 조사2과 권순박 조사1팀장이 오매불망 기다리던 초임 세무서장 발령의 행운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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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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