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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5월 가정의 달” 맞이 주요 수입품 집중 단속
관세청,“5월 가정의 달” 맞이 주요 수입품 집중 단속
  • 한혜영
  • 승인 2013.05.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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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식품, 의약품, 유모차 등 중점 관리품목 선정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6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장난감, 식품 등 주요 수입품에 대한 집중 단속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관세청은 장난감, 식품, 의약품, 의류, 유아용품(젖병 ․ 기저귀 ․ 유모차 등) 등 5개 품목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정하여 기술표준원, 식품의약안전처 등과 협력해 주요 수입물품을 집중 검사하고, 중금속 오염 등 위해성 확인시 즉시 국내 반입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특히 식약처 검사결과 중금속 오염 물품은 즉시 통관 보류시키기로 했다. 관세청 집계에 따르면 이들 품목들은 지난해 1월 2천 1백만불, 5월 2천4백만불, 11월 2천만불어치 수입된 바 있다.

관세청은 이와 병행하여 그간 적발 정보를 활용하여 우범 업체를 집중 단속하고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는 등 5월 한 달간 전방위적인 집중 단속에 나선다.

 특히 국제 특송을 통한 불법 완구류의 수입을 차단하기 위해 완구로 신고된 모든 특송물품은 X-Ray로 정밀 검사하고, 어린이가 사용하기에 부적합하고 인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위해 의심되는 총기완구류(예: 어린이용 비비탄총)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하여 정밀검사한 후 인체 위해성이 없다고 검증된 경우에 한하여 통관을 허용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유모차 ․ 기저귀 ․ 장난감 등 수입 유아 용품에 대한 원산지 적정 표시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최근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급등한 농수산물(당근, 양파 등)에 대한 유통실태를 지자체․ 농산물품질관리원․ 수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 점검하여 원산지 둔갑 행위를 철저히 근절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 달 24일 서울지방경찰청은  뽀로로 등 중국산 짝퉁 인형 56만개 적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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