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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해외진출기업 세정지원 대폭 강화
국세청, 해외진출기업 세정지원 대폭 강화
  • 한혜영
  • 승인 2013.05.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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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 아시아국세청장회의 개최

국세청은 올해 우리 기업들이 세무애로를 겪고 있는 국가와의 ‘고위급 교류’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해외에 진출한 우리 중소기업들이 세무대응능력 등이 부족한 이유로 인해 세무 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종 세정지원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세청은 올 10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6개국 국세청장을 초청해 국제공조를 다지는 ‘아시아국세청장회의(SGATAR, Study Group on Asian Tax Administration and Research, 스가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스가타회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간 세정 지식과 경험 등을 상호 교환함으로써 각국 세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으로 1970년 발족 매년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등 16개 회원국이 활동중이다. 한국은 1981년 11차 일본 동경회의에서 회원국으로 가입한바 있다.

이 회의에서는 각국 국세청들은 양자회의를 갖고 정보교환 및 상호합의 활성화, 해외진출 국내기업에 대한 세정 지원 등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회의 개최국이 우리나라인 점을 고려해, 국세청은 각급 세무관서장들에 대해 관내 해외진출 중소기업의 현지 세무애로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 등도 선제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세청은 오는 8월, 해외 세정 우수사례 발굴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관서별 해외세정연구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경진대회에서 입상할 경우 국외연수, 국제거래전문보직자 및 국제조세교육 선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해외세정연구경진대회는 중소기업 등 해외에 진출해 있는 국내기업들을 위한 세제 및 세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만들어진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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