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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윤창중 사태' 사과
朴대통령 '윤창중 사태' 사과
  • 日刊 NTN
  • 승인 2013.05.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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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 '윤창중 성추행 의혹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윤창중 사태'로 "국민에게 실망 시켜 죄송하다"며 "동포 여학생 및 동포 여러분 마음의 상처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사건의 투명하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힘쓸것이고 미국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 "며 "앞으로 청와대 직원 공직 기강을 바로 세울 것이며 공직자 모두 자신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 대통령의 사과 전문이다.

"지난주에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방미 일정 말미에 공직자로서 있어서는 안 되는 불미스런 일이 발생해서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 드린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일로 동포 여학생과 부모님이 받았을 충격과 동포 여러분의 마음에 큰 상처가 된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 문제는 국민과 나라에 중대한 과오를 범한 일로 어떠한 사유와 진술에 관계없이 한점 의혹도 없이 철저히 사실관계가 밝혀지도록 할 것입니다.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고 미국 측의 수사에도 적극 협조할 것입니다.

관련자들은 어느 누구도 예외없이 조사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고,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비서실 등 청와대 직원들의 공직기강을 바로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면 관련 수석들도 모두 책임져야 할 것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청와대뿐만 아니라 모든 공직자들이 자신의 처신을 돌아보고, 스스로의 자세를 다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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