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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세관, 2월 수출입 실적 전망 밝아
부평세관, 2월 수출입 실적 전망 밝아
  • jcy
  • 승인 2008.03.1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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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주) 자동차 판매호조 따라
부평세관이 무역흑자를 기록해 올해 수출전망을 밝게 했다.

부평세관은 2월 현재 관내 수출입동향을 분석 결과 수출은 전년대비 6%증가한 1741백만 달러, 수입은 23%가 증가한 694백만 달러를 기록해 1047백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는 지난 동기 대비 7% 증가한 1078백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철강류·기계류도 각각 29%, 14% 증가하는 등 부평공단 전체 수출 6% 증가율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관내 주요 수출업체인 GM대우(주)는 2007년도에 해외시장 저변확대로 라세티 등 자동차판매 수출실적이 70억불을 기록했으며, 2008년도에는 계속되는 미주와 유럽시장 수주물량 증가와 신차 개발로 20% 증가한 84억불로 매출목표를 세워 자동차 수출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또한 전자와 반도체 업체도 지난해 수출실적에서 10% 증가 전망하는 등 전체적으로 부평공단 수출이 늘어날 전망이다.

부평세관에 따르면 전자부품·화공약품·철강류 관련업체의 등의 수입이 48%, 45%, 43% 증가한 것이 수입의 23%를 차지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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