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2:25 (토)
정병춘, 김갑순, 조성규 국장 승진 유력
정병춘, 김갑순, 조성규 국장 승진 유력
  • jcy
  • 승인 2008.03.26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세청 1급인사 초읽기 26일 인사위원회

“그동안 비뚤어진 인사 이번에 바로 잡는다”
국세청 차장과 서울·중부지방국세청장 등 국세청 고위직 인사가 초읽기에 돌입했다.

국세청 1급 인사는 26일 인사위원회 심의를 갖는 등 절차를 거쳐 금명간 단행될 전망이다.

국세청 차장 장기공석과 1급 지방국세청장 사의 표명이 알려진 뒤 후속 승진인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었는데 현재 1급 승진 대상자로는 김갑순 국세청 기획조정관(행시 21회)과 조성규 국세공무원교육원장(행시21회), 정병춘 국세청 법인납세국장(행시 22회)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상률 국세청장이 행시 21회인 점을 감안해 국세청 차장으로는 정병춘 국장이 유력하게 거명되고 있고, 서울국세청장에는 김갑순 국장, 중부국세청장에는 조성규 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장을 비롯한 수도권 지방국세청장 인사가 마무리되면 곧이어 그동안 미뤄졌던 국장급 인사 등 후속 인사가 신속하게 단행될 전망이다.

그동안 국세청 차장은 장기 공석으로 있었으며 서울국세청장과 중부국세청장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사의를 표명했었다. 오대식 서울국세청장과 권춘기 중부국세청장은 다음 주초 퇴임식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새로 임명되는 서울·중부국세청장의 취임식은 4월1일 경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공백이 있었던 국세청 고위직 인사에 대해 한 고위 간부는 “그동안 비뚤어진 부분이 있었다면 원칙과 기준에 따라 반듯하게 바로잡는 것이 현재의 분위기”라고 전하면서 “한 청장이 인사공정성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고 있어 객관적으로 공감이 가는 인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