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에, 진정에, 특별감사에…업계 현실 너무나 심각
지난 2011년에 이어 두 번째 세무사회장에 도전장을 낸 유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비록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지만 그 경험과 지난 2년의 시간이 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줬다"면서 현재 "내편 네편으로 갈라서서 소송에, 진정에, 특별감사에 도대체 갈피를 잡기 힘든 거센 회오리가 휘몰아쳐 오고 있는 세무사계 현실에 심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러한 혼돈과 분열을 치유하지 않는 한, 세무사회에 내일은 없다면서 "공존과 화합의 세무사회와 하나 된 결속의 시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특히 조용근 전 한국세무사회장(현 천안함 재단 이사장), 한헌춘 중부세무사회장, 안연환 세무고시회장, 백정현 감사후보자, 박동일 강남지역세무사회장, 김승배 반포지역세무사회장 등 60여명의 내 외빈이 참석, 유 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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