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 사랑한 덕장 40년 공직생활 마무리
광주지방국세청은 풍부한 지식과 실무경험을 토대로 국세행정에 헌신해 온 김정민 광주청장의 명예퇴임식을 오는 3월 31일 11시에 광주청 대회의실서 거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김정민 청장은 40여년전 강진세무서에서 국세청과 첫 인연을 맺은 이래 광주세무서 법인세과장, 광주청 법인세과장, 안양·송파세무서장, 국세청 심사2과장, 광주청 조사2국장, 서울청 조사2국장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10월 광주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실천해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적 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섰다.
광주청 관계자는 “김청장은 조직의 융화단결을 중시하며 부하직원을 아끼고 사랑하는 덕목을 갖춘 덕장으로서 공사가 분명하고 꼼꼼한 업무처리로 맡은 일은 끝까지 완수하는 추진력을 갖춘 분”이라며 “특히 몸을 아끼지 않는 리더십으로 직원 상하간의 신망이 두터웠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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