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대 청장, 퇴임 앞두고 직원에 감사 표시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이병대)은 2007년 한 해 동안 ‘직원들이 1年, 1個月, 1日 동안 추진해야 할 과제를 선정, 선정된 과제의 실질적인 이행을 통해 일(업무)을 즐겁고 효율적으로 일관되게 처리해 세계 1위의 초일류 세정을 지향한다는 의미’의 ‘111(일일일)운동’을 자체적으로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병대 청장은 “국세청이 세계 초일류 세정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자신들부터 변화에 적응하고 납세자를 섬기는 자세를 통해 국민의 신뢰와 협력을 이끌어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이어 “이번 111(일일일)운동 결과 업무연구과제 보고서 65건 및 업무개선의견 311건 등이 제출됐다”며 “2007년 3월의 ‘새로나기 도서관’ 개관, 12월에 개최한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 등 활발한 조직문화 운동이 전개되는 등 연간 조직성과 평가 1위의 성적을 거양하는 기반이 됐다”고 평가 했다.
111(일일일)운동은 직원 1명이 특정업종에 대한 세원관리방안 및 연구보고서, 업무개선의견을 1년에 1건 이상 제출하는 관리과제와 1개월에 책 1권 읽고 동료와 바꿔보기 및 지인 1명 이상에게 세금바로알기 홍보하기, 하루에 1가지 선행(칭찬․웃음) 베풀기 및 세법전 1조문 이상 읽기 등의 자율실천과제로 구분하여 추진하는 운동이다.
부산청은 이같은 성과 및 혁신사례 등을 수록한 '111(일일일)운동 추진성과 보고서를 27일자로 발간·배포했다
‘111(일일일)운동 추진성과 보고서’는 111(일일일)운동의 추진 배경과 성과(제1편), 업무연구과제 보고서 우수사례(제2편), 부산청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 우수사례(제3편), 자율실천과제 우수사례(제4편), 세정혁신 성공사례(제5편) 등 총 5편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부산청은 “올해에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일일일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실질적인 세정혁신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부산 김종창 기자 004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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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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