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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5등급 외무공무원 공채 최종합격자는?
마지막 5등급 외무공무원 공채 최종합격자는?
  • 日刊 NTN
  • 승인 2013.06.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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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5등급 외무공무원 공채 37명 최종합격

올해를 마지막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 5등급 외무공무원 공채(舊 외무고시) 최종합격자 명단이 발표되었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2013년도 5등급 외무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최종합격자 37명을 확정해 6월 1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5등급 외무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의 경우, 제1차 시험은 973명이 출원해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 가운데 2차 시험에 합격한 45명이 지난 6월 1일(토) 3차 시험(면접시험)에 응시해 지방인재 추가합격 2명을 포함한 총 37명(외교통상직 34명, 영어능통자 2명, 러시아어능통자 1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합격자를 자세히 살펴보면, 평균연령은 26.64세로 지난해보다 0.95세 높아졌고, 연령대별로는 23~25세 합격자가 43.25%로 가장 많았다.

여성합격자는 총 22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59.5%를 차지해 지난해의 53.1%에 비해 큰폭으로 상승했다.

최고득점의 영예는 2차시험에서 70.66점을 받은 외교통상직의 이종찬(남, 32세)씨가 차지했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러시아능통자 분야의 윤홍선(여, 22세)씨로 밝혀졌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6월 12일(수)부터 6월 17일(월)까지 해당 사이트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한편, 1968년에 시작되어 46년간 1,361명의 외교관을 배출한 5등급 외무 공개경쟁채용시험(舊 외무고시)은 이번 시험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우리나라의 국격이 향상되고 국제무대에서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다양하고 창의적인 인재양성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정부는 종전의 암기형 지식 측정시험에서 벗어나 전문지식 평가 외에 논리력, 발표능력, 외국어능력 및 외교관으로서의 잠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외교관 선발시험 시스템을 대폭 개편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국립외교원’이 외교관을 배출하는 시대가 개막된다. 제1회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지난 4월 27일 1차 시험이 실시되었으며 2차, 3차 시험을 거쳐 오는 11월 13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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