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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BMW코리아 세무조사
국세청, BMW코리아 세무조사
  • 日刊 NTN
  • 승인 2013.06.1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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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12일  국내 수입차 시장 1위인 BMW코리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에 출두해 세금 탈루 혐의 등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국제거래조사국은 해외 조세피난처와 관련한 세금 탈루 의혹을 조사하는 부서로 국내에서 영업하는 외국계 기업 세무조사를 담당하고 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이에 대해 “2007년 이후 5년 만에 실시하는 정기적인 세무조사이며 김 대표가 이미 조사를 받고 돌아온 것으로 안다 ”며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1조7278억원의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으나  영업이익은 24.3% 줄어든 354억원, 당기순손실은 100억7273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국세청은 이전가격을 통한 조세회피 여부를 조사 대상에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법인 명의로 등록된 1억원 이상 고가 수입차 판매가 급증한 상황에서 다른 업체로 세무조사가 확산될지 주목된다.또한 국세청은 할부, 리스 등을 담당하는 할부금융회사 BMW파이낸셜코리아도 세금 탈루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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