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CEO) 사장에 임병용(51·사진) 경영지원총괄 대표이사(CFO)를 임명했다. 허명수(58) 대표이사(CEO) 사장과 우상룡(61) 해외사업총괄 대표이사는 해외 건설 부문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박종인(59) 국내 사업 총괄 대표이사 부사장도 안전관리 담당 실장으로 옮겼다.
임 대표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LG구조조정본부에 입사한 뒤 LG텔레콤 영업마케팅본부장, GS스포츠 대표이사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