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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그레이스켄회장 회견문 전문]
“국세심판원 결론나면 세금 내겠다”
[론스타 그레이스켄회장 회견문 전문]
“국세심판원 결론나면 세금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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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4.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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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법 존엄성 존중...어떤 의무와 책임도 지킬터”
   
 
  ▲ 18일 오후 서울 63빌딩 체리홀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은 19일 여의도 63빌딩 3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스타타워 빌딩 매각과 관련된 세금의 경우 국세심판원의 결론이 나면 세금을 납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과세에 대비한 예금 예치, 1000억원 사회공헌 기금 기부 등의 의사를 밝혔다. 또 본사 임원으로 한국 투자에 깊이 관여했던 스티븐 리의 횡령 등에 대해 사과의 뜻도 피력했다. 아래는 기자회견 모두 발언 전문.

론스타 그레이켄 회장 회견문 전문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간략히 론스타에 대해 배경 설명을 하겠다. 론스타는 국제 사모투자 회사이다. 국제적으로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유럽과 동아시아 등에 투자하고 있다. 투자자는 대부분 대규모 기관투자자이다. 40%는 비미국계 투자자이며 중동 아시아 캐나다 유럽 등에 투자회사가 있다. 나머지 60%는 미국계 투자자이다. 대부분은 연기금 즉 정부 연기금으로 수혜자는 각각 시민들 경찰 소방서 선생님 공무원 등이다. 대학 기금 자선 기금 투자자도 포함된다.

1996년부터 10년간 350억달러를 투자했고 98년부터 한국에 50억 달러 이상 투자을 투자했다. 최근 한국 투자 활동 논란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명한다. 사과드린다. 론스타는 저희가 운용하는 각 국의 법을 준수하는 회사이다. 한국의 모든 법과 규제 다르고 모든 정부기관과 협조한다.

한 부총리께 엘리스 쇼트 론스타 부회장께서 한국에서의 논란에 대해 서한을 보낸 것을 확인한다.

서한 네부분으로 구성된다. 각 부분별로 말씀 드리겠다. 국세청은 론스타가 스타타워 매각한 것과 다른 투자 활동에 대한 세액 평가를 1400억원으로 했다. 현재 국세심판원 검토 중이며 납부 결론 나면 이행할 것이다. 어떤 국가에서도 조세 회피한 적 없고 의도적으로 한 적도 없다. 지금까지 저희들은 한국에서 1650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했다. 론스타는 한국 내 법의 존엄성을 존중하며 어떤 의무와 책임도 지킬 것이다.

외환은행 지분매각에 따른 세금 납부와 관련해 7250억원을 예비 예치해 놓을 것이다. 지분 매각에 따른 세금 납부 거부한 적 없다. 의무 있는 세금 납부할 것이다.

론스타 투자의 성공은 일부분은 한국 직원들의 노고에 따른 것이다. 또 일부는 외환위기 당시 리스크를 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희 성공의 또 한부분은 한국 경제회복, 즉 한국 국민 노고 덕이고 한국 정부의 앞을 내다본 정책 덕분이다.

론스타는 경기회복 통해 수혜 받았기 때문에 사회공헌 기금 1000억원 한국 국민들께 드리겠다. 저희는 정부와 협조해서 최대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

스티븐 리와 관련해 그는 1995년부터 한국 론스타의 임원이었다. 스티븐 리는 상사 신임을 얻었고 근면하고 능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난 2005년 내부 감사 결과 스티븐 리의 부정행위가 포착됐다. 스티븐 리는 저희들이 추궁하자 믿음에 배신했다고 시인했다. 수백만달러 횡령을 시인했다. 즉각 해임조치했고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형사조치도 고려하고 있다.

우리는 또한 다국적 로펌과 회계법인을 고용, 내부 조사를 하고 과학적인 수사도 했다. 조사결과 횡령이 사실 드러났다. 또한 확인 결과 론스타의 어떤 다른 직원도 횡령 이익을 본 사람은 없다.

횡령 관련 스티븐 리는 직원들이 법을 위반하게 했다. 그는 불법적으로 회사 횡령액을 외환 송금했다. 외환 거래법을 위반했다. 불법적인 영수증을 발행하고 비용을 과다 기입했고 순수익은 축소 기입됐다. 저희들은 검찰에서 스티븐 리 조사에 협조해왔고 앞으로도 적극 협조할 것이다. 횡령에 따라 저희가 지불할 세금은 이미 납부했다.

금감원과 협조해서 내부 통제 개선 노력을 할 것이다. 금감원 모든 제재 조치 따를 것이다. 저희들은 스티븐 리를 관리감독 못한 것을 인식하고 책임도 느낀다.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일에 대해 유감을 생각한다. 한국 정부 국민들에게 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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