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확대
국내 예금기관의 가계대출 증가폭이 3개월째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예금기관의 가계대출이 큰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잔액은 5월 말 현재 659조9000억원으로 전월대비 3조4000억원 늘었다. 이같은 증가세는 지난 3월 6000억원, 4월 2조5000억원에 이어 3개월째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대출항목을 보면 주택담보대출이 5월에만 2조원 증가했고, 마이너스통장 대출, 예적금담보대출
등 기타대출도 전월과 비슷한 1조4000억원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조2000억원 , 비수도권이 2조2000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日刊 NTN
kukse219@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