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N65

현대제철(주)은 26일 올해 2분기 매출액이 3조2,997억2천6백만원, 영업익은 1,815억5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2분기 매출액은 3조2,997억2천6백만원으로 전기 실적 2조7,804억1천만원에 비해 18.6%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1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까지 누계 매출액은 6조801억3천5백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줄었다.

영업이익은 1,815억5천만원으로 전기 실적 대비 49.3% 늘었고 전년 동기대비 44.2% 감소했다.6월까지 누계 영업익은 3,031억1천9백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8%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905억2천만원으로 전기 대비 363.5% 대폭 증가했으나 지난 해 같은기간 실적 대비 51% 감소했다.

현대제철 측은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 비상경영체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구매프로세스 개선, 사전 원가 관리를 통해 2분기 886억의 원가 절감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또 “지속적으로 저원가 조업체제 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대카드 지분 매각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도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하반기 전망에 대해서는 “미국의 출구전략 가시화, 중국의 신용경색 위험 등으로 세계 경제 리스크는 지속될 전망이지만 국내 민간 플랜트 공사 지속, 공공기관 등 건축 공사 증가, 자동차 수출 증대에 따라 매출과 영업익은 개선되리라 예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