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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미 오버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장

국세청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암참)가 내달 초 간담회를 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참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진 이번 간담회에서 암참은 외국계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와 관련해 미국 업계의 요구사항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측 요청으로 다음달 1일과 8일 가운데 하루 암참과 국세청 관계자간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여름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국세청장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기 위해 국세청 요청으로 암참과의 회동이 성사됐다. 하지만 이번은 미국측이 먼저 간담회를 요청했다.

이번 만남에는 이주성 국세청장 대신 국제업무를 담당하는 국장급 간부가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측에서는 태미 오버비 대표와 제프리 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부설 '미래의 동반자'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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