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조사 등 각종 세원관리 업무 탄력 받는다”
국세청이 국내외 기업의 재무제표를 통합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운영중인 가운데, 최근 ‘기업 2012 사업연도 신규자료’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신규자료 구축에 따라 기업들의 세원관리는 물론 세무조사 등 각종 세원관리 및 집행 업무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6일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에 따르면 최근 '국제거래세원 통합분석시스템(ICAS, International Consolidated Analysis System)' 내 2012 사업연도 신규자료 구축을 완료했다.
국제거래세원 통합분석시스템은 세무신고자료·여타 행정자료와 함께 국내외 기업의 재무제표 등 전체 재무자료 등을 통합해 만든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이 보유한 자료는 상장 및 외부감사대상 국내법인(약 2만 개)의 재무자료 일체와 한국투자기업 포함 약 5700만 개 국외기업의 재무자료 일체다.
한편 이 시스템은 해외투자기업·해외 현지기업의 거래 투명성을 검증할 수 있는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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