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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IT그룹, 세무사 회원 합작법인 공식 출범
더존IT그룹, 세무사 회원 합작법인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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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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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와 KDBI(한국디지털기업정보) 설립

세무사 실질적 수익모델 창출 경영개선 지원
   
 
 
더존IT그룹의 기술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세무회계사무소의 다양한 사업기회를 가시화하기 위한 합작법인, ㈜KDBI(한국디지털기업정보 Korea Digital Business Information)가 지난 9일 서초구 반포동에서 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창립총회를 통해 공식 설립됐다.

더존IT그룹(회장 김용우 www.duzon.co.kr)은 지난 9일 서초구 반포동 팔레스 호텔 3층 체리룸에서 세무사와 더존간의 합작투자로 설립하는 ㈜KDBI(한국디지털기업정보)의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유수형 더존디지털웨어 대표이사 사장(48)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KDBI(한국디지털기업정보)는 총 자본금 100억원 규모로 설립되며,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개별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51억원이 조성되고 나머지 49억원은 더존IT그룹에서 출자한다.

이미 더존다스에서 49억원 투자를 완료했고 발기인으로 참여한 세무사 회원들이 1억 6000만원을 투자하여 50억 6000만원의 초기 자본금을 납입한 상태이다.

앞으로 세무사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의 증자를 통해 액면가 500원의 주식을 발행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접수된 투자 의향서 집계 결과, 참여 의지가 상당히 높아 세무사 회원 몫의 51억원 조성은 조만간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이로써 ㈜KDBI는 합작법인 정관에 의해 발기인 중심으로 구성된 경영자문위원회와 감사 및 사외이사를 통해 세무사가 직접 투자하고 경영에 참여하는 합작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으며, 세무회계사무소의 Infra와 더존IT그룹의 기술력이 조화를 이루어 실질적인 세무사들의 이익 창출을 위한 새로운 수익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존IT그룹은, 더존의 성장 원동력이 세무사회 회원들을 통한 기반에서 시작한 점을 감안할 때 새로운 Win-Win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상황 인식을 공유하며,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기업신용정보 사업,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 등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비전과 상생모델을 구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적극 표명한 바 있다.

또한, 더존의 시장지배적인 점유율에 대해 일부 세무사 회원들이 가격인상과 제품품질 및 서비스의 품질저하 등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금번 합작법인 ㈜KDBI 설립을 통해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KDBI는 더존IT그룹의 신제품인 세무회계사무소용 프로그램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판매가격이나 유지보수료도 세무사가 직접 경영에 참여하는 합작법인에서 결정하도록 하여 세무회계사무소가 고품질의 신제품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세무회계사무소의 새로운 수익 창출과 한국세무사회의 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할 5대 중점 추진사업을 밝히고 사업 인프라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공 가능성에 대한 높은 자신감을 보였다.

기업 재무/세무 관련 증빙서류와 기타 자료의 전자화 및 보관/증명사업인 ▲공인전자문서보관소 및 부가서비스 사업을 필두로, 올해 국세청에서 추진중인 4대 사회보험의 통합 부과/징수 제도의 ▲ ASP 형태 아웃소싱 사업, 가격 및 공급방법 결정 등에서 혜택이 부여될 수 있는 ▲ 세무회계사무소용 프로그램의 독점공급 사업, ▲ 세무회계사무소 맞춤형 인력양성 및 교육지원 사업, 각종 재무자료 및 기타 기업신용정보 제공을 통한 ▲ 신용정보평가 서비스 등 추진사업의 전략들이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KDBI는 기업재무정보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합작법인 사무실을 서초구 반포동 코웰빌딩 3층에 마련하여 각계 각층의 주요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성공을 다짐했으며, 초대 경영자문위원장인 구종태 세무사(前 한국세무사회 회장, 前 국회의원)와 現 한국세무사회 임채용 부회장은 축사에서 "최고의 조세전문가인 세무사회와 역시 최고의 기술과 사업전문가인 더존의 합작법인 설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성공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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