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응렬 인천공항세관장, 현장 건의 적극 수렴
복합물류업은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을 물류허브로 활용해 해외 및 국내에서 생산한 물품을 보관했다가 국내 또는 미국, 중국 등지에서 주문이 있으면 필요한 수량만큼을 수입하거나 국외반출하는 업을 말한다.
이번 세관장의 현장 방문에서 DHL 등 복합물류업체에서는 창고 이전에 따른 세관 순찰과 검사공무원의 재배치 문제와 글로벌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 때 세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태응렬 세관장은 "업체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투자유치 활동에 대한 적극적으로 현장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입주 복합물류업체에 주요인사가 입국할 경우 인천공항의 복합물류 유치에 모범납세자에 준하는 휴대품 검사생략 등 세관절차를 간소화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인천공항세관이 추진한 글로벌 물류기지 유치 환경 조성으로는 ▲24시간 전자문서 통관제도 운영 ▲자유무역지역의 화물관리 자율화 및 반출입절차 간소화 ▲아시아/글로벌 허브추진 전략발표회 참가해 통관제도 및 화물관리체제 홍보 등이다.
태응렬 인천공항세관장은 "글로벌 물류기지 유치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복합물류업체의 현장 방문으로 세관의 지원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관련업계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해 무역협회 및 해외 글로벌 기업등에 인천공항의 잘 발달된 항공물류인프라와 세계최고 통관시스템에 대한 홍보를 강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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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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