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11월11일~12월20일까지 중앙공무원교육원 입교…현 보직 유지
국세청이 지난 4일, 6급 직원 204명에 대한 사무관 승진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내년 2월경 사무관 전보인사에 따라 보직을 배정받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승진 내정자들은 11월11일부터 12월20일까지 진행되는 중앙공무원교육원 주관의 5급 승진후보자과정에 입교할 예정이다.
23일 국세청 인사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세청 올 하반기 사무관 승진내정자 204명이 현 보직에서 근무중인 가운데 12월 교육 마무리 후 내년 2월경 전보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교육 후에도 현 보직을 유지하며 기존 업무를 그대로 수행한다. 단, 일선세무서의 경우 교육 마무리 후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등 타 부서 업무도 병행하게 된다.
한편 올 사무관 승진인원은 총 204명으로 세차례 걸쳐 단행됐던 지난 2007년의 181명 이후 역대 최대 규모 인사다. 최근 5년간 사무관 승진인원은 2012년 142명, 2011년 122명, 2010년 112명, 2009년 113명, 2008년 120명이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