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월간 재정현황 2018년 5월호…국세 1분기 전년 동기대비 8.9조 증가
2018년 1분기 국세수입은 78.8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9조원 증가하고 같은 기간까지 진도율도 작년보다 1.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한달 법인세 수입은 18.4조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4.0조원 증가했고, 3월 국세 수입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기획재정부는 10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2018년 5월호)>에서 "1분기 소득세수는 20.6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1조원 증가했고, 진도율은 3.2%포인트 상승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1분기에 법인세는 20.8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6조원 증가했다. 진도율도 작년보다 3.0%포인트 상승했다.
1분기에 걷힌 부가가치세는 16.7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2조원 줄었다. 진도율 역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포인트 하락했다.
관세는 2.4조원으로 전년 동기와 변동이 없고 진도율은 1.1%포인트 하락했다.
3월 한달만 보면, 소득세는 3.7조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3조원 증가했다. 부가가치세는 0.9조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0.6조원 감소했고, 관세는 0.8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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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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