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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16일 전국세무관서장회의 앞두고 부이사관 승진인사
국세청, 16일 전국세무관서장회의 앞두고 부이사관 승진인사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8.08.0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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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8워 13일자로 부이사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왼쪽부터 박해영 과장, 김진호 과장, 이성진 서장, 이현규 국장
국세청이 8월 13일자로 부이사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왼쪽부터 박해영 과장, 김진호 과장, 이성진 서장, 이현규 국장

국세청이 8월 13일자로 부이사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오는 16일 개최 예정인 2018년 하반기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 앞서 핵심 간부진의 진용을 구축, 하반기에 추진할 주요 현안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려는 의미다.

이번에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사람은 박해영 과장(국세청 감사담당관), 김진호 과장(국세청 조사1과장), 이성진 서장(성동세무서), 이현규 국장(광주청 조사1국) 등 4명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지난 7월 고위공무원 승진 등으로 발생한 부이사관 결원을 충원한 것이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성과주의 인사문화와 균형인사를 고려했다는 것을 꼽았다.  

납세자의 자발적인 성실신고를 이끌어내고 고의・지능적 탈세에 엄정대응하는 등 본청에서 장기간 세정혁신을 위해 노력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인력을 발탁,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적극 반영했다.

또 다양한 계층의 가치와 이익을 반영하는 주요 간부 후보풀을 확보하고자 임용구분별・지역별 균형도 고려됐다.

박해영 과장은 1998년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감사담당관, 부동산납세과장, 상속증여세과장 등 본청 주요 과장 직위에 장기간 근무(4년)하여 세법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다.

박 과장은 국세청 감사담당관 재직 시 업무 해태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한편, 열심히 일하는 직원의 경미한 잘못에 대하여는 과감히 처벌을 면제하는 등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호 과장은 1985년 8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본·지방청부터 일선 현장까지 국세행정의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하여 풍부한 실무경험 보유했다.

김 과장은 국세청 조사2과장 재직 시 불법 대부업자, 고액 수강료 수수 학원 등 서민·영세기업을 상대로 폭리를 취하는 민생침해형탈세자에 엄정 대응하는 등 과세형평성 제고에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성진 서장은 1998년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국세행정의 전산화, 불복청구 심사, 근로장려세제 집행 등 주요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역량 보유하고 있다.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 재직 시 세정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과학세정 구현을 위해 국세청 빅데이터 TF구성, 자문단 발족 등 ‘국세청 빅데이터 도입’ 기반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현규 국장은 1984년 8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법인세과장, 징세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여 국세행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시야 갖췄다.

국세청 법인세과장 재직 시 '법인세 신고도움 서비스'를 활용하여 신고 편의를 제고하고, 영세·중소기업의 애로·건의 사항을 적극 해결하는 등 국세행정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기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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