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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전체 전문직 사업소득의 88%⋯1인당 소득도 2억으로 가장 높아
의사가 전체 전문직 사업소득의 88%⋯1인당 소득도 2억으로 가장 높아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8.10.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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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식, 국세청 2016년 전문직종 사업소득금액 공개
- 인당 사업소득 1억 이상 전문직에 의사・변호사
- 변리사・회계사도 인당 9천만원 이상 고소득
의사 이미지=픽사베이
의사 이미지=픽사베이

2016년 의료업 전문직이 신고한 사업소득금액이 13조7052억원으로 전문직종 중 사업소득금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성식 의원(바른미래당) 에게 제출한 전문직 사업자의 직종별 사업소득 신고현황에 따르면, 2016년 귀속 전문직종 중 의료업은 6만9638명으로 사업소득 13조7051억원을 신고했다. 2016년 연간 사업소득은 한 사람당 1억9680만원으로 2억 가까이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소득금액은 해당 전문업종의 총수입금액에서 필요경비를 차감한 금액이다.

국세청이 전문직 사업자로 분류한 직종은 의료업,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관세사, 건축사, 변리사, 법무사, 감정평가사로 총 9개다.

이들 전문직종의 2017년 귀속 사업소득은, 국세청에 따르면 현재 전산처리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구축중에 있어 통계확인이 불가하다.

2016연도 귀속 이들 9개 전문직종의 사업소득금액 신고금액은 총 15조5797억원으로 전문직종 중 의사의 사업소득이 전체의 88.0%를 차지했다.

변호사는 2016년 5875억, 세무사는 5692억, 법무사가 2430억원 순으로 사업소득금액을 신고했다.

각 직종별 사업소득금액을 인원수로 나눠 한 사람당 신고한 사업소득금액은 의료업,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세무사 순으로 많았다.

인당 사업소득금액이 1억이 넘는 직종은 의료업종과 변호사로 각각 1억9680만원과 1억1360만원으로 집계됐다.

변리사와 회계사의  인당 사업소득 신고금액은 각각  9560만원과 9120만원으로 1억원에 육박했다.

세무사의 인당 사업소득신고금액은 6710만원으로 파악됐다.

한편 국세청이 제출한 9개 전문직종중 인당  사업소득이 1890만원인 감정평가사와 인당 3440만원인 건축사가가 인당 사업소득금액이 가장 낮은 2개 직종이었다.

직종별 사업소득 신고현황 (2016 귀속)
    (단위: , 백만원)
전문직종 인원 사업소득금액
의료업
69,638
13,705,158
변호사 5,172 587,495
세무사 8,480 569,019
회계사 1,470 134,037
관세사 819 41,904
건축사 5,568 191,614
변리사 999 95,466
법무사 6,341 242,995
감정평가사 635 1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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