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서 오후 5시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내달 9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19년 신년인사회를 연다.
새해 회계사업계는 ‘회계가 바로서야 경제가 바로섭니다’를 슬로건으로 한국의 회계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회계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할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표준감사시간 안 마련이 당면 현안이다.
회계사회는 지난 20일 “내달 11일 표준감사시간 안을 위한 공청회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 중기중앙회 및 대한상의 등 재계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경제계의 입장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공청회 일정을 발표했다”고 반발하고 있어, 쉽지 않은 한 해의 시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2만2000여 공인회계사와 함께 회계관련 정부와 유관기관 귀빈을 모시고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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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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